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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 소설 스테디 베스트셀러 TOP 10

    사람들의 추천

    모모

    시간은 삶이며, 삶은 우리 마음 속에 있다!

    시간 도둑들과 도둑맞은 시간을 인간에게 찾아주는 어린 소녀 모모에 대한 이상하고도 흥미진진한 이야기. 독일의 문학작가, 미하엘 엔데의 작품으로, 현실과 꿈이 시처럼 어우러진 환상의 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이탈리아의 어느 한 도시, 회색 사나이들이 지배하는 이 도시에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없는 '모모'라는 이상한 아이가 나타난다. 모모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잠자코 들어줌으로써 인간에게 주어지는 시간의 풍요와 아름다움을 깨닫게 하는데…. 이 책을 통해 작가는 바쁘기 짝이 없고, 마음 놓고 쉴 수조차 없는 현대인들에게 '시간은 삶이고, 삶은 우리 마음속에 깃들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모모
    시간 도둑들과 도둑맞은 시간을 인간에게 찾아주는 어린 ...

      0   hkmoon   2 years ago    
  • #외국 소설 스테디 베스트셀러 TOP 10

    사람들의 추천

    사양

    여성성이라는 관점을 도입해 살펴본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세계!

    다자이 오사무의 페미니스트적 진면모를 엿볼 수 있는 『사양』. 참신하고 폭넓으면서도 엄정한 기획, 원작의 의도와 문체를 살려내는 적확하고 충실한 번역으로 세계문학 독서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자 하는 「창비세계문학」의 마흔네 번째 작품이다. 여성 독백체로 구성된 10편의 대표 중단편소설을 만나본다.

    저자의 전기 작품에서 여성은 대개 억압받고 굴절된 모습을 보이지만 여성 독백체로 쓰인 첫 작품인 《등롱》을 기점으로 수동적이며 주체적이지 못해 피해자나 희생자로 그려지던 여성이 점차로 자신의 목소리를 발화하고, 기존 질서에 저항하며 자아를 발견하고 자유를 획득하려는 도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된다. 이를 비롯해 강인한 정신력으로 무장한 새로운 여성상이 등장하는 《오상》, 전후 최초의 베스트셀러로 ‘사양족’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저자를 인기작가 반열에 올린 표제작 《사양》 등을 선별해 엮었다.



    사양
    다자이 오사무의 페미니스트적 진면모를 엿볼 수 있는 『...

      0   hkmoon   2 years ago    
  • #외국 소설 스테디 베스트셀러 TOP 10

    사람들의 추천

    악의

    잠재되어 있는 악의가 이길 때, 사람은 사람이 아니게 된다!

    일본 미스터리계의 거장으로 꼽히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악의』.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용의자 X의 헌신>으로 널리 알려진 히가시노 게이고의 이번 작품은 '왜, 어째서' 죽였는지 살인의 동기를 묻는 가해자에 대한 작가 특유의 성찰과 화법이 돋보인다. 등장인물들의 기록을 통해 사건을 전개하면서,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악의를 파헤친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히다카가 자신의 작업실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다. 사체를 발견한 사람은 히다카의 젊은 아내와, 친구이자 아동문학작가인 노노구치. 한때 노노구치와 같은 직장에서 근무한 인연이 있는 가가 교이치로 형사가 사건을 맡게 되고, 사건에 대한 노노구치의 수기를 토대로 수사를 하던 중 노노구치가 범인임을 밝혀낸다. 하지만 노노구치는 체포된 뒤에도 왜 친구를 살해했는지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는데….

    이 소설은 자기 연민에 빠진 범인 노노구치의 글과, 감정이 배제된 가가 형사의 기록을 번갈아 보여준다. 일찌감치 범인을 알려주는 작가는 범인의 정체보다는 살인의 동기와 범죄의 과정에 더 집중하고 있다. 살인의 동기,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인간의 악의, 허를 찌르는 반전과 인간에 대한 통찰이 어우러지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양장본]



    악의
    일본 미스터리계의 거장으로 꼽히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0   hkmoon   2 years ago    
  • #외국 소설 스테디 베스트셀러 TOP 10

    사람들의 추천

    시간 여행자의 아내

    시공간을 초월한 그들의 사랑, 그리고 기다림...

    시공간을 뛰어넘은 애절한 사랑을 그린 소설『시간 여행자의 아내』제1권. 보통 시간대를 살아가는 클레어와 예측 불가능한 시간대를 살아가는 헨리의 위태롭고 절박한 사랑을 다루고 있다. 헨리와 클레어의 시점이 교차되며, 시공간을 초월한 그들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비주얼 아티스트로 활동했던 작가 오드리 니페네거는 이 소설 데뷔작에서 예술가 특유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가장 흔한 주제인 '사랑 이야기'를 참신하게 풀어놓았다.

    유전적 장애로 인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시간 여행자 헨리. 모든 소지품과 옷을 남겨 두고 알몸으로 갑자기 다른 시간대,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게 되는 시간 여행은 그에게 저주나 마찬가지다. 시간 여행을 할 때 그는 음식과 옷을 구하기 위해 도둑질과 폭력을 일삼고, 그 때문에 늘 도망치거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가끔씩 그는 과거로 돌아가 어린 자신과 조우하기도 한다. 저주 같은 시간 여행에서 헨리가 가장 위안을 받을 때는 운명적인 사랑인 클레어를 만날 때. 그는 클레어의 집 근처 초원에서 어린 시절의 클레어를 만난다. 클레어는 성장하는 동안 각기 다른 나이로 자신을 찾아오는 이 기묘한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 그녀는 현실 속에서 그를 만나기를 기다리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두 사람은 같은 시간대의 사람이 아닌 경우가 많지만, 작가는 의도적으로 현재 시제를 사용하여 시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그들의 사랑을 묘사하였다. 또한 곳곳에 다양한 문학적 장치를 배치하여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아내었다. 2004년에 출간된 이 소설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에릭 바나와 레이철 맥 애덤스 주연의 영화로 개봉되었다. 이번 정식 한국어판에서는 기존의 한국어판과 달리, 원작의 현재 시제를 그대로 옮겨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 1
    시공간을 뛰어넘은 애절한 사랑을 그린 소설『시간 여행자...

      0   hkmoon   2 years ago    
  • #한국 소설 스테디 베스트셀러 TOP 10

    역시 마지막으로 스테디셀러 교보문고 리스트를 공유합니다. 집계 기준은 판매량 순입니다. 현재 1위는 창비의 채식주의자이군요.

      0   alphao   2 years ago    
  • #한국 소설 스테디 베스트셀러 TOP 10

    원미동 사람들 - 양귀자

    ‘원미동’으로 상징되는 소시민들의 일상!

    ‘양귀자 소설’의 진수를 보여주는 연작소설집 『원미동 사람들』. 1986년 3월부터 1987년 8월까지 발표되었던 11편의 소설이 담겨 있으며,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을 무대로 1980년대 소시민들의 삶을 그려냈다. 1987년 초판이 발행되었고 현재까지 총 111쇄를 기록하며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4판은 한층 가독성 있는 편집과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1980년대의 원미동은 서울이라는 꿈의 도시로 편입하려는 사람들, 혹은 서울에서 숱한 밤을 악몽으로 지새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네였다. 여기에 실린 소설들은 절망의 고개를 넘고 있는 사람들의 쓸쓸한 자화상을 담고 있다. 치열했던 당시 소시민들의 삶의 풍속도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그러면서도 작가 특유의 박진감 있는 문체와 깊은 성찰을 담은 문장들, 재기발랄한 유머와 소소한 반전으로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원미동 사람들
    ‘양귀자 소설’의 진수를 보여주는 연작소설집 『원미동 ...

      0   alphao   2 years ago    
  • #한국 소설 스테디 베스트셀러 TOP 10

    토지 - 박경리

    작가 박경리의 생생한 육성이 살아 있는 결정판!

    한국문학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 제1권. 출간 이후 43년 동안 연재와 출판을 거듭하며 와전되거나 훼손되었던 작가의 원래 의도를 복원한 판본이다. 토지 편찬위원회가 2002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정본작업을 진행한 정황을 토대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판본은 ‘연재본’이라는 작가의 평소 주장을 반영해 연재본을 저본으로 했다. 1969년에서 1994년까지 26년 동안 집필되었으며, 200자 원고지 4만여 장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이 작품은 소설로 쓴 한국근대사라 할 수 있다.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해방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역사적 사건과 민중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평사리의 대지주인 최참판댁의 흥망성쇠를 중심으로 우리 민족의 한 많은 역사가 폭넓게 펼쳐진다. 다양한 인간 군상과 반세기에 걸친 장대한 서사, 참다운 삶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 등이 돋보인다. (1부 1권)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번 판본은 작가 고유의 목소리를 살려낼 뿐만 아니라, 여러 판본의 전권을 일일이 비교 검토하며 수정되지 않은 오류와 왜곡들도 바로잡았다. 연재본을 저본으로 삼았지만 26년의 집필 기간 동안 작가의 수정이 가해진 대목은 수정된 원고를 적용했고, 쉽게 판단할 수 없는 대목은 생전의 작가를 직접 방문해 답을 얻거나 기존 출판사의 담당자들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작품의 원래 모습과 작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살려내고자 했으며, 처음 작가가 전달하려 했던 단어와 문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토지. 1(1부 1권)
    한국문학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박경리의 대하소...

      0   alphao   2 years ago    
  • #한국 소설 스테디 베스트셀러 TOP 10

    28 - 정유정

    모든 살아남고자 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

    정유정의 장편소설 『28』. 《내 심장을 쏴라》, 《7년의 밤》의 작가 정유정이 2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저자의 이번 소설은 ‘불볕’이라는 뜻의 도시 ‘화양’에서 펼쳐지는 28일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간과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생존을 향한 갈망과 뜨거운 구원에 관한 극한의 드라마를 선보인다. 치밀하고 압도적인 서사, 숨 쉴 틈 없이 달려가는 문장들로 그려낸 전작보다 혹독하고 가차 없는 생생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수도권 인근 도시인 화양시. 병에 걸린 개에 물린 이후로 눈이 빨갛게 붓고 폐를 비롯한 온몸에서 피를 흘리는 증상을 보인 남자를 구하던 119구조대원들을 중심으로 인구 29만의 이 도시에서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발발한다. 119구조대원 기준은 자신도 빨간 눈 괴질의 보균자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집에 돌아가지도 못한 채 아내와 딸을 화양시 밖으로 내보내려 한다. 그러나 화양시에서 발발한 전염병이 서울을 포함한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지 못하게 국가는 군대를 동원해 도시를 봉쇄한다. 결국 화양은 점차 이성을 잃은 무간지옥이 되어 가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응급실의 간호사 수진과 119구조대원 기준, 유기견 구조센터 ‘드림랜드’를 운영하는 재형, 한진일보 기자 윤주, ‘악의 축’으로 기능하는 동해와 늑대개 링고까지 다섯 명의 인물과 한 마리의 개의 시점을 밀도 높게 오가며 눈보라가 몰아치는 ‘화양’의 28일을 생생하게 묘사해낸다. 3인칭 다중 시점을 통해 예상할 수도, 준비할 수도 없었던 재난을 마주한 인간 군상을 그려내며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생존을 향한 뜨거운 갈망과 구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28
    정유정의 장편소설 『28』. 《내 심장을 쏴라》, 《7...

      0   alphao   2 years ago    
  • #한국 소설 스테디 베스트셀러 TOP 10

    고래 - 천명관

    오랜만에 만나는 이야기의 성찬!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자인 천명관의 '특별한' 장편소설. 신화적, 설화적 세계에 가까운 시·공간을 배경으로, 1부와 2부는 산골 소녀에서 소도시의 기업가로 성공하는 금복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그녀를 둘러싼 갖가지 인물 사이에서 빚어지는 천태만상, 우여곡절을 숨가쁘게 그려냈으며, 3부는 감옥을 나온 뒤 폐허가 된 벽돌공장에 돌아온 금복의 딸이자 정신박약아인 춘희의 생존과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담고 있다.

    폭풍우처럼 격렬하고 파괴적인 인간의 '욕망'을 그린 천명관의 소설은 인물의 내면과 공간의 묘사를 배제한 채 시나리오 기법에 의존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읽힌다. 살인과 폭력, 죽음의 음산함, 전통설화의 세계, 질펀한 해학과 유장한 판소리를 연상케 하는 능청스럽고 능란한 입담, 신파극 변사를 떠올리게 하는 과장된 감정분출과 유치한 이죽거림, 무협지나 성인만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자양분들을 치밀한 구성으로 한 작품 속에 녹여내고 있다.

    작가 자신, 우리의 지난 세기를 세상에 떠도는 얘기들로 채우고자 했다고 했지만, 그리고 이러저러한 잣대로 소설을 재단하는 것도 시도되고 있지만, 그보다는 우선 오랜만에 만나는 이야기의 성찬으로, 강력한 입심 앞에 선 독자가 느끼는 당연한 끌림에 순응해서 이 소설에 다가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



    고래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자인 천명관의 '특별한' 장...

      0   alphao   2 years ago    
  • #한국 소설 스테디 베스트셀러 TOP 10

    칼의 노래 - 김훈

    4백 년 전의 이순신을 다시 만나다!

    2001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 한 국가의 운명을 짊어진 당대의 영웅이자, 정치 모략에 희생되어 장렬히 전사한 명장 이순신의 생애를 그려냈다. 작가는 시대의 명장 이순신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의 이순신을 함께 표현해내며 사회 안에서 한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삶과 죽음이 엇갈리는 전장에서 영웅이면서 한 인간이었던 이순신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공동체와 역사에 책임을 져야 할 위치에 선 이들이 지녀야 할 윤리, 문(文)의 복잡함에 대별되는 무(武)의 단순미, 4백 년이라는 시간 속에서도 달라진 바 없는 한국 문화의 혼미한 정체성을 미학적으로 다루고 있다.



    칼의 노래
    2001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

      0   alphao   2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