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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 소설 스테디 베스트셀러 TOP 10

    사람들의 추천

    시간 여행자의 아내

    시공간을 초월한 그들의 사랑, 그리고 기다림...

    시공간을 뛰어넘은 애절한 사랑을 그린 소설『시간 여행자의 아내』제1권. 보통 시간대를 살아가는 클레어와 예측 불가능한 시간대를 살아가는 헨리의 위태롭고 절박한 사랑을 다루고 있다. 헨리와 클레어의 시점이 교차되며, 시공간을 초월한 그들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비주얼 아티스트로 활동했던 작가 오드리 니페네거는 이 소설 데뷔작에서 예술가 특유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가장 흔한 주제인 '사랑 이야기'를 참신하게 풀어놓았다.

    유전적 장애로 인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시간 여행자 헨리. 모든 소지품과 옷을 남겨 두고 알몸으로 갑자기 다른 시간대,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게 되는 시간 여행은 그에게 저주나 마찬가지다. 시간 여행을 할 때 그는 음식과 옷을 구하기 위해 도둑질과 폭력을 일삼고, 그 때문에 늘 도망치거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가끔씩 그는 과거로 돌아가 어린 자신과 조우하기도 한다. 저주 같은 시간 여행에서 헨리가 가장 위안을 받을 때는 운명적인 사랑인 클레어를 만날 때. 그는 클레어의 집 근처 초원에서 어린 시절의 클레어를 만난다. 클레어는 성장하는 동안 각기 다른 나이로 자신을 찾아오는 이 기묘한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 그녀는 현실 속에서 그를 만나기를 기다리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두 사람은 같은 시간대의 사람이 아닌 경우가 많지만, 작가는 의도적으로 현재 시제를 사용하여 시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그들의 사랑을 묘사하였다. 또한 곳곳에 다양한 문학적 장치를 배치하여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아내었다. 2004년에 출간된 이 소설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에릭 바나와 레이철 맥 애덤스 주연의 영화로 개봉되었다. 이번 정식 한국어판에서는 기존의 한국어판과 달리, 원작의 현재 시제를 그대로 옮겨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 1
    시공간을 뛰어넘은 애절한 사랑을 그린 소설『시간 여행자...

      0   hkmoon   2 years ago    
  • #한국 소설 스테디 베스트셀러 TOP 10

    역시 마지막으로 스테디셀러 교보문고 리스트를 공유합니다. 집계 기준은 판매량 순입니다. 현재 1위는 창비의 채식주의자이군요.

      0   alphao   2 years ago    
  • #한국 소설 스테디 베스트셀러 TOP 10

    원미동 사람들 - 양귀자

    ‘원미동’으로 상징되는 소시민들의 일상!

    ‘양귀자 소설’의 진수를 보여주는 연작소설집 『원미동 사람들』. 1986년 3월부터 1987년 8월까지 발표되었던 11편의 소설이 담겨 있으며,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을 무대로 1980년대 소시민들의 삶을 그려냈다. 1987년 초판이 발행되었고 현재까지 총 111쇄를 기록하며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4판은 한층 가독성 있는 편집과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1980년대의 원미동은 서울이라는 꿈의 도시로 편입하려는 사람들, 혹은 서울에서 숱한 밤을 악몽으로 지새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네였다. 여기에 실린 소설들은 절망의 고개를 넘고 있는 사람들의 쓸쓸한 자화상을 담고 있다. 치열했던 당시 소시민들의 삶의 풍속도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그러면서도 작가 특유의 박진감 있는 문체와 깊은 성찰을 담은 문장들, 재기발랄한 유머와 소소한 반전으로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원미동 사람들
    ‘양귀자 소설’의 진수를 보여주는 연작소설집 『원미동 ...

      0   alphao   2 years ago    
  • #한국 소설 스테디 베스트셀러 TOP 10

    토지 - 박경리

    작가 박경리의 생생한 육성이 살아 있는 결정판!

    한국문학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 제1권. 출간 이후 43년 동안 연재와 출판을 거듭하며 와전되거나 훼손되었던 작가의 원래 의도를 복원한 판본이다. 토지 편찬위원회가 2002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정본작업을 진행한 정황을 토대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판본은 ‘연재본’이라는 작가의 평소 주장을 반영해 연재본을 저본으로 했다. 1969년에서 1994년까지 26년 동안 집필되었으며, 200자 원고지 4만여 장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이 작품은 소설로 쓴 한국근대사라 할 수 있다.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해방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역사적 사건과 민중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평사리의 대지주인 최참판댁의 흥망성쇠를 중심으로 우리 민족의 한 많은 역사가 폭넓게 펼쳐진다. 다양한 인간 군상과 반세기에 걸친 장대한 서사, 참다운 삶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 등이 돋보인다. (1부 1권)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번 판본은 작가 고유의 목소리를 살려낼 뿐만 아니라, 여러 판본의 전권을 일일이 비교 검토하며 수정되지 않은 오류와 왜곡들도 바로잡았다. 연재본을 저본으로 삼았지만 26년의 집필 기간 동안 작가의 수정이 가해진 대목은 수정된 원고를 적용했고, 쉽게 판단할 수 없는 대목은 생전의 작가를 직접 방문해 답을 얻거나 기존 출판사의 담당자들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작품의 원래 모습과 작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살려내고자 했으며, 처음 작가가 전달하려 했던 단어와 문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토지. 1(1부 1권)
    한국문학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박경리의 대하소...

      0   alphao   2 years ago    
  • #한국 소설 스테디 베스트셀러 TOP 10

    28 - 정유정

    모든 살아남고자 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

    정유정의 장편소설 『28』. 《내 심장을 쏴라》, 《7년의 밤》의 작가 정유정이 2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저자의 이번 소설은 ‘불볕’이라는 뜻의 도시 ‘화양’에서 펼쳐지는 28일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간과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생존을 향한 갈망과 뜨거운 구원에 관한 극한의 드라마를 선보인다. 치밀하고 압도적인 서사, 숨 쉴 틈 없이 달려가는 문장들로 그려낸 전작보다 혹독하고 가차 없는 생생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수도권 인근 도시인 화양시. 병에 걸린 개에 물린 이후로 눈이 빨갛게 붓고 폐를 비롯한 온몸에서 피를 흘리는 증상을 보인 남자를 구하던 119구조대원들을 중심으로 인구 29만의 이 도시에서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발발한다. 119구조대원 기준은 자신도 빨간 눈 괴질의 보균자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집에 돌아가지도 못한 채 아내와 딸을 화양시 밖으로 내보내려 한다. 그러나 화양시에서 발발한 전염병이 서울을 포함한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지 못하게 국가는 군대를 동원해 도시를 봉쇄한다. 결국 화양은 점차 이성을 잃은 무간지옥이 되어 가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응급실의 간호사 수진과 119구조대원 기준, 유기견 구조센터 ‘드림랜드’를 운영하는 재형, 한진일보 기자 윤주, ‘악의 축’으로 기능하는 동해와 늑대개 링고까지 다섯 명의 인물과 한 마리의 개의 시점을 밀도 높게 오가며 눈보라가 몰아치는 ‘화양’의 28일을 생생하게 묘사해낸다. 3인칭 다중 시점을 통해 예상할 수도, 준비할 수도 없었던 재난을 마주한 인간 군상을 그려내며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생존을 향한 뜨거운 갈망과 구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28
    정유정의 장편소설 『28』. 《내 심장을 쏴라》, 《7...

      0   alphao   2 years ago    
  • #한국 소설 스테디 베스트셀러 TOP 10

    고래 - 천명관

    오랜만에 만나는 이야기의 성찬!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자인 천명관의 '특별한' 장편소설. 신화적, 설화적 세계에 가까운 시·공간을 배경으로, 1부와 2부는 산골 소녀에서 소도시의 기업가로 성공하는 금복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그녀를 둘러싼 갖가지 인물 사이에서 빚어지는 천태만상, 우여곡절을 숨가쁘게 그려냈으며, 3부는 감옥을 나온 뒤 폐허가 된 벽돌공장에 돌아온 금복의 딸이자 정신박약아인 춘희의 생존과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담고 있다.

    폭풍우처럼 격렬하고 파괴적인 인간의 '욕망'을 그린 천명관의 소설은 인물의 내면과 공간의 묘사를 배제한 채 시나리오 기법에 의존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읽힌다. 살인과 폭력, 죽음의 음산함, 전통설화의 세계, 질펀한 해학과 유장한 판소리를 연상케 하는 능청스럽고 능란한 입담, 신파극 변사를 떠올리게 하는 과장된 감정분출과 유치한 이죽거림, 무협지나 성인만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자양분들을 치밀한 구성으로 한 작품 속에 녹여내고 있다.

    작가 자신, 우리의 지난 세기를 세상에 떠도는 얘기들로 채우고자 했다고 했지만, 그리고 이러저러한 잣대로 소설을 재단하는 것도 시도되고 있지만, 그보다는 우선 오랜만에 만나는 이야기의 성찬으로, 강력한 입심 앞에 선 독자가 느끼는 당연한 끌림에 순응해서 이 소설에 다가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



    고래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자인 천명관의 '특별한' 장...

      0   alphao   2 years ago    
  • #한국 소설 스테디 베스트셀러 TOP 10

    칼의 노래 - 김훈

    4백 년 전의 이순신을 다시 만나다!

    2001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 한 국가의 운명을 짊어진 당대의 영웅이자, 정치 모략에 희생되어 장렬히 전사한 명장 이순신의 생애를 그려냈다. 작가는 시대의 명장 이순신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의 이순신을 함께 표현해내며 사회 안에서 한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삶과 죽음이 엇갈리는 전장에서 영웅이면서 한 인간이었던 이순신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공동체와 역사에 책임을 져야 할 위치에 선 이들이 지녀야 할 윤리, 문(文)의 복잡함에 대별되는 무(武)의 단순미, 4백 년이라는 시간 속에서도 달라진 바 없는 한국 문화의 혼미한 정체성을 미학적으로 다루고 있다.



    칼의 노래
    2001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

      0   alphao   2 years ago    
  • #한국 소설 스테디 베스트셀러 TOP 10

    시간을 파는 상점 - 김선영

    시간의 흐름 속에 숨겨진 마법 같은 비밀!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김선영의 작품 『시간을 파는 상점』.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된 당선작으로, 흐르는 시간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다. 소방대원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다 일찍 세상을 떠난 아빠의 뜻을 이어받은 주인공 온조. 인터넷 카페에 ‘크로노스’라는 닉네임으로 ‘시간을 파는 상점’을 오픈해 손님들의 어려운 일을 대신 해주면서 자신의 시간을 판다. 범인으로 지목된 아이가 학교 옥상에서 떨어져 죽은 PMP3 도난 사건에 대한 의뢰, 할아버지와 맛있게 식사를 해달라는 엉뚱한 의뢰, 천국의 우편 배달부가 되어 달라는 의뢰 등 여러 가지 의뢰가 이어진다. 그러던 중 PMP3 분실 사건으로 죽음에 이를 뻔한 친구가 밝혀지고 온조와 친구들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오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철학적이고 관념적일 수 있는 시간의 양면성에 대한 이야기를 편안하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이 소설은 추리소설 기법으로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새로운 이야기를 계속 끌어들여 긴장감을 끝까지 자아낸다. 지금의 이 순간을 또 다른 어딘가로 안내해주는 시간. 스스로가 그 시간을 놓지 않는다면, 절망의 시간을 희망을 기대하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시간을 파는 상점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김선영의 작품 ...

      0   alphao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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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를 부탁해 - 신경숙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여자로서 엄마는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

    우리 어머니들의 삶과 사랑을 절절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신경숙의 소설『엄마를 부탁해』. 2007년 겨울부터 2008년 여름까지 '창작과비평'에 연재되어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작품으로, 작가가 <리진> 이후에 펴내는 여덟 번째 장편소설이다. 연재 후 4장으로 구성된 원고를 정교하게 수정하고, 100여 장에 달하는 에필로그를 덧붙였다.

    소설의 이야기는 시골에서 올라온 엄마가 서울의 지하철 역에서 실종되면서 시작된다. 가족들이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추적하며 기억을 복원해나가는 과정은 추리소설 같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전개된다. 늘 곁에서 무한한 사랑을 줄 것 같은 존재였던 엄마는 실종됨으로써 가족들에게 새롭게 다가오고 더욱 소중한 존재가 된다.

    각 장은 엄마를 찾아 헤매는 자식들과 남편,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펼쳐진다. 딸, 아들, 남편으로 관점이 바뀌면서 이야기가 펼쳐질 때마다 가족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엄마의 모습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각자가 간직한, 그러나 서로가 잘 모르거나 무심코 무시했던 엄마의 인생과 가족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가족들의 내면에 자리잡은 엄마의 모습은 '어머니는 과연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다.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엄마에 대한 슬프고도 아름다운 에피소드들은 우리 모두의 엄마를 떠올리게 한다. 이 소설은 '어머니'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작가 특유의 섬세한 문체와 묘사로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흐름을 이끌어간다. 늘 배경으로 묻혔던 엄마의 삶을, 누군가의 아내나 어머니이기 전에 한 여자로서의 삶을 내세우고 있다.



    엄마를 부탁해
    우리 어머니들의 삶과 사랑을 절절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

      0   alphao   2 years ago    
  • #한국 소설 스테디 베스트셀러 TOP 10

    살인자의 기억법

    정교하게 다듬어진 공포의 기록!

    김영하의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일 년 반 만에 펴낸 장편소설로 알츠하이머에 걸려 점점 사라져가는 기억과 사투를 벌이는 은퇴한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올해로 데뷔한 지 19년, 독보적인 스타일로 여전히 가장 젊은 작가라 불리는 저자의 이번 소설에서 아무렇지 않게 툭툭 던지는 잠언들, 돌발적인 유머와 위트, 마지막 결말의 반전까지 정교하고 치밀하게 설계된 모든 것들을 만나볼 수 있다.

    30년 동안 꾸준히 살인을 해오다 25년 전에 은퇴한 연쇄살인범 김병수. 알츠하이머에 걸린 70세의 그가 벌이는 고독한 싸움을 통해 세계가 무너져 내리는 공포 체험에 대한 기록과 함께 인생이 던진 농담에 맞서는 모습을 담아냈다. 잔잔한 일상에 파격과 도발을 불어넣어 딸을 구하기 위한 마지막 살인을 계획하는 그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삶과 죽음, 시간과 악에 대한 깊은 통찰을 풀어놓는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유난히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아 저자의 애를 먹였던 이 소설은 기억을 잃어가는 노인인 주인공의 페이스를 따라가며 천천히 적어 내려간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신이 써야 하고, 자신밖에 쓸 수 없었다는 이야기 속에서 사람들을 공포에 질리게 하는 악마적 연쇄살인범조차도 감당할 수 없었던 공포를 마주하게 된다. 인생이 짓궂은 농담을 던질 때 순수하게 유쾌하지만은 않은 웃음을 웃을 수 있는 성숙한 남성성을 드러냄과 동시에 너무나 강렬하고 섬뜩해서 웃을 수 없는, 감당할 수 없는 인생이 던진 악마적 농담과 맞서는 이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최종본: 김영하 [살인자의 기억법] 북트레일러 (by 이이언)
    뮤지션이자 미디어아티스트인 이이언 님이 만든 김영하 작가님의 신작 장편 [살인자의 기억법] 북트레일러 최종본. "1700대의 컴퓨터와 제 수명 7개월 정도가 사용되었다._이이언"

      0   alphao   2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