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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케모노가타리

    니시오 이신, 샤프트를 메이저 반열에 뛰어오르게 만든 작품 역대 TV 애니메이션 부분 DVD/BD 판매량 2위를 기록한 작품 2009년 7월부터 방영을 시작하여 총 15회로 완결. 이 중 12화는 TV로, 나머지 3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영하였다. 제작은 샤프트. 감독은 신보 아키유키. 엔딩곡은 supercell이 담당하였다. 하츠네 미쿠 오리지널 송으로 유명한 멜트의 작곡가인 ryo가 작곡, 편곡, 어레인지를 하였고, 보컬은 야나기나기가 맡았다.

      0   alphao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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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세폴리스

    이란계 프랑스인 만화가 마르잔 사트라피의 만화. 2007년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다. 사트라피는 이란 출신이나 프랑스에서 살고 있는 이란계 프랑스인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프랑스어로 만들어졌다.

    국가의 정황상 이란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사트라피가 외국에서 이란인에 대한 편협한 시각을 겪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전달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만화로 그리게 되었다. 이 때 계기를 준 것이 사트라피의 친구가 추천해준 아트 슈피겔만의 <쥐>. 덕분에 화풍에서 여러가지 공통점이 발견되기도 한다. 쥐가 사람을 등장시키지 않고 사람 모습의 동물을 설정해, 보다 만화적이면서도 역설적으로 리얼한 그림체를 지녔다면, 페르세폴리스는 사람이 등장하며 보다 부드러운 분위기의 화풍이다. 쥐에 비하면 부담없는 그림체이다. 작가의 유년시절부터 오스트리아 유학 시절과 다시 이란으로 돌아와서 결혼과 이혼을 하고, 마침내 이란을 떠나기 전인 20대 초중반때까지의 자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샤 전제정권 하에서 억압받다가 이슬람 혁명이 일어나 해방된 줄 알았는데 더한 독재에 억압받는 여성과 젊은이들, 이라크와의 대립과 그를 부추기는 서방 열강, 또한 오스트리아에서 유학도중 사트라피의 정체성 혼란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란의 정치체제와 사회분위기, 역사를 여과없이 전달해주는 훌륭한 르포만화인 동시에, 가족으로부터 사랑받고 꿈 많던 한 명의 소녀가 나이를 먹고, 국가의 억압정책과 여성차별 정책, 독재와 다른 나라와의 전쟁, 시위와 혁명을 겪으며 성장하는 성장만화로도 볼 수 있다. 만화 초반은 희망찬 분위기가 있었으나 점점 상황이 심각해지며 어두운 분위기로 바뀌어간다. 그렇다고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내용은 아니고, 어두운 분위기속에서도 마냥 비관주의 흐르지 않고 밸런스를 적절하게 조절한다. 2권에서는 작가가 유럽에서 겪는 청소년기가 주요 소재인데, 독재와 전쟁, 여성차별은 등장하지 않지만 가난한 이민자로써 겪는 여러 고난, 인종차별과 외로움, 현실에서의 소외로 인한 마약복용 등의 일탈 같은 소재가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1권보다 더 무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1권과 2권 모두 공항에서 주인공이 이란을 떠나는 모습으로 만화는 끝을 맺는다. 일부에서 쥐, 팔레스타인과 함께 세계 3대 르포 만화로 꼽는 만화이기도 하다. 영화는 판화를 연상시키는 절제된 흑백 화풍이 이란의 억압적인 신정체제의 배경과 잘 어울린다. 부드럽고 현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연출이 특징이며, 흥행이나 비평도 좋았고 이란에서조차 일부분 삭제를 하는 조건으로 개봉이 허가되었다. 다만 미국에선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오르면서, 이란을 까고자 하던 조지 W. 부시 당시 정권을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때문에 원작자나 프랑스인 감독도 그런 정치성으로 상을 준다고 하면 거부하겠다고 불쾌하게 여겼다.

      0   alphao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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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스 파크 극장판

    1999년에 나온 사우스 파크의 극장판. 감독은 트레이 파커와 맷 스톤이 맡았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조용한 마을 사우스 파크에서 '테란스와 필립'이라는 캐나다 영화가 개봉된다. 신문에 난 광고를 보고 극장을 찾는 아이들은, 영화가 'R' 등급으로 볼 수 없게 되자 노숙자를 매수해 보호자로 동반하고 들어가 영화를 본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테렌스와 필립이 저질스런 언사를 반복하고, 음란하고 저속한 욕설로 가득 차 있다. 이런 것들을 고스란히 배운 아이들은 학교에서 대화 속에 베어있는 욕들을 자연스럽게 쓰게 되고, 이에 놀란 교사들은 아이들의 엄마들을 학교로 부른다. 결국 사우스파크의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테란스와 필립'을 보지 말라는 명령이 떨어지지만 호기심 넘치는 아이들은 모두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학교는 온갖 욕설로 넘치게 된다. 그러던 중 케니는 영화에서 테란스와 필립이 방귀에 불을 붙이는 장면을 흉내내다 불에 타 죽게 되고, 엄마들은 이 모든 사태가 저질스런 인간 쓰레기 캐나다인들이 만든 영화 때문이라며 '반 캐나다 단체'를 결성한다. 전국적인 부모들의 호응을 얻는 '반 캐나다 단체'는 대통령에게 압력을 넣어 결국 클린턴은 테란스와 필립을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방송 출연차 미국에 왔다가 체포된 테란스와 필립에게 사형이 선고된다. 결국 이 사태는 미국과 캐나다의 전면전으로까지 확대되는데....

    역대 사우스파크 에피소드들 중에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문제는 주제와 걸맞지 않은 심각한 선정성과 욕설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사우스파크이므로,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그냥 보자.  1999년에 상영되었기 때문에 화질이 안 좋게 느껴질수 있다. 사우스파크의 첫 극장판이며, 그 후로는 게임들이 출시되었다. 특이한 점으로는 TV판이 뮤지컬 형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극장판인 이 영화는 뮤지컬 영화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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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로우 서브마린

    30년도 더 된 작품 (1968) 이지만, 여전히 시각적으로 새롭고 풍부한 애니메이션.사랑과 평화, 음악이 넘쳐나는 해저의 낙원 페퍼랜드가 악당들에게 습격당하자, 도움 요청을 받은 비틀스는 노란 잠수함을 타고 모험에 나선다.비틀스의 목소리와 얼굴을 빌린 캐릭터들의 여정은, 회화와 그래픽 디자인, 다양한 애니메이션 기법이 뒤섞인 이미지의 여행이다. 예술적인 실험의 전방에 섰던 조지 더닝의 연출작으로, 비틀스의 명곡과 사이키델릭한 60년대 팝문화의 향취에 젖어들게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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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 무비

    세상의 모든 영웅들이 ‘레고’로 조립된다!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인어공주, 초록닌자, 1980몇년 우주인, 미켈란젤로, 미켈란젤로 닌자거북이, 2002 NBA 올스타 등등등 이들 마스터 빌더 사이에서 희망으로 선택된 평범한 미니피겨! 그의 작고 노란 손에 레고 세계의 운명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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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킹 라이프

    한 젊은이가 있다. 그는 자신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자신이 있는 곳이 꿈인지 현실인지 확신하지 못한다. 꿈이란 현실로부터의 탈주인가 아니면 현실 자체인가, 자신이 지금 몽유병 상태에 있는 건지, 아니면 꿈 속에서 헤매고 있는 것인지 혼돈스럽기만 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숱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삶과 죽음과 꿈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들은 삶과 자아의 의미, 영혼과 전생의 존재 여부에 대해 자신들의 견해를 털어놓는다. 그 중에는 혼돈스러운 세상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스스로 몸에 불을 질로 분신하는 사람도 있고, 괴한을 만난 이후 총을 소지하게 된 한 남자가 오발로 살인을 하기도 한다.  청년은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기도 하고, 우연히 스치며 알게 된 사람들이 그를 기억하지 못하기도 한다. 스위치를 내려도 꺼지지 않는 조명, 시간을 읽을 수 없는 시계 등 청년이 목격하는 상황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런 가운데서 그는 깨어있는 삶과 꿈 사이의 어떤 절대적인 차이를 발견하고자 사람들과 대화를 지속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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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노말리사

    2015년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실사적인 스톱모션 방식 성인 애니메이션 영화. 영화 더빙이 독특한데, 주인공과 여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들은 모두 톰 누난이 더빙했다. 심지어 리사를 제외한 모든 여성 등장인물들까지도. 누난의 목소리 연기는 딱 국어책 읽기인데 , 이는 주인공이 앓는 프레골리 유사 정신질환, 나아가 영화의 주제하고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인간이란 무엇일까요? 아픔은 무엇일까요? 산다는 건 무엇일까요?

    누구에게나 사랑할 사람이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이런 사랑은 처음 느껴봤어요…

     

    남편이자 아빠 그리고 [고객을 어떻게 대할까]라는 저서로 존경 받는 작가 마이클 스톤은 일상에 찌들어있다.  전문적인 고객서비스에 대한 연설을 위해 신시내티로 출장을 간 프레골리 호텔에서 인생의 반려자가 될지도, 되지 않을 지도 모를 제과회사 세일즈 담당자 리사를 만나면서 자포자기의 권태로운 삶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한다.

     

    제니퍼 제이슨 리(리사 역), 톰 누난과 데이빗 듈리스(마이클 역)가 목소리 연기를 맡고, 카터 버웰이 감동적인 현악기 음악을 선사한다.  찰리 카우프만(<시네도키, 뉴욕><2007>)과 듀크 존슨 (<커뮤니티> 에피소드)의 놀라운 상상력에서 비롯된 아름답도록 부드럽고 터무니없이 유머러스한, 한 남자의 긴 밤 동안 펼쳐지는 꿈같은 스톱모션 여행이 펼쳐진다.

    주인공은 프레골리 증후군과 유사한 정신병을 앓고 있다. 프레골리 증후군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같은 사람이라고 인식하게 되는 병. 이 영화에서 해당 질병은 은유적인 의미로 쓰였기 때문에 병리적으로 정확히는 일치하지 않지만,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특성으로 보자면 대부분의 등장인물의 얼굴 유형이 똑같게 구성되어 있고, 배우 인형들의 얼굴은 눈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파츠가 분리되는 방식으로 그 틈이 매우 눈에 잘띈다. 주인공 입장에 모든 사람의 얼굴이 분리조립되는 기계적 형상으로 보이는 입장일지도 모른다.

      0   alphao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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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어공주

    덴마크의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대표작. 안데르센이 그 전에 쓴 미운 오리 새끼, 엄지공주 등은 별로 유명하지 않았으나 이 작품의 히트로 그의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슬라브 신화에 내려오는 인어 루살카 전설과 푸케의 운디네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작가 안데르센이 오랫동안 짝사랑 해왔던 에드워드 콜린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상실감에 빠져서 집필한 동화였다고 한다. 새드 엔딩으로 끝나는 동화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덤으로 인어가 등장하는 어지간한 작품에 공주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도 이 작품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우리나라에 널리 퍼진 판본과는 달리 원작에서는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데 비록 인어공주는 왕자의 사랑을 얻지 못하지만 그토록 원하던 불멸의 영혼을 얻고 하늘로 승천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원작과 달리 새드 엔딩으로 끝나는 판본이 많은 이유는 작품의 주제가 어린이 독자들에게 설명하기 힘들정도로 철학적이라는 판단 하에 그냥 빼버렸기 때문이다. 인어공주는 첫사랑의 실패와 성장에 관한 동화인데 그걸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생략해버린 것. 이와는 별개로 인어공주가 불멸의 영혼을 얻는 방법에 문제를 제기하는 학자도 몇 있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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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팀 버튼이 제작하고 헨리 셀릭이 감독을 맡은 1993년작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이다. 월트 디즈니 계열사인 터치스톤 픽처스에서 제작했다. 원제가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라서 감독을 팀 버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헨리 셀릭이 팀 버튼의 드로잉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로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으로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국내에 정발될 때는 가운데의 '의'를 뺀 크리스마스 악몽으로 되어 있으니 참고. 제목은 미국의 유명한 동화인 <크리스마스 전날 밤>(Night before Christmas)에서 따온 것이다. 원 동화는 산타가 직접 선물을 준비하고 아이들에게 나눠주며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이야기지만 밤(Night 나이트)을 악몽(Nightmare 나이트메어)이라고 고치면서 이를 꼬아놓은 것이다.제목부터가 사망플래그. 몇몇 사람들은 이 영화의 개봉연도가 2006년도라고 알고 있지만, 이건 3D 버전으로 재개봉한 날짜이다. 실제 개봉일은 1995년. 그 당시 이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스톱 애니메이션은 보기 드문 일이었다. 한국 개봉에 관하여 대단히 씁쓸한 일화가 있는데... 미국에서는 1993년 10월 29일 할로윈을 눈앞에 두고 개봉함으로서 '크리스마스 전날의 악몽'이라는 원제에 맞게 개봉했지만, 한국에서는 원래 1994년 12월 전에 개봉하려던 것이 아이들이 보기에는 너무 어두운 내용이라 개봉 보류라는 영등위의 심의에 걸려 개봉이 보류되었다가 이 사실이 몇몇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터졌고, 미국 일부 영화 언론도 비난하자 부랴부랴 중학생 이상 관람가라고 등급을 먹여 크리스마스가 지난 1995년 1월 14일에 개봉하면서, 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이후의 악몽'이 되어버렸다. 상당히 음침한 색채지만 크리스마스와 할로윈을 결합시킨 독특한 소재와 특유의 상상력과 생기 넘치는 캐릭터들, 뮤지컬적인 구성으로 매우 호평받았다. 팀 버튼 특유의 기괴함과 사랑스러움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으로서 버튼이 제작한 작품 중 최고에 꼽히기도 한다. 제작비 1800만 달러로 만들어져 흥행은 화려한 대박은 아니지만 미국에서 7508만 달러, 전세계적으로 제작비 10배에 달하는 1억 8천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벌어들였다. 그리고 그 후로도 20년 넘게 줄곧 사랑받는 작품이다. 한국 비디오 출시판을 보면 영화가 끝나고 후반에 메이킹 필름과 감독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극 전체가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곡들이 나오지만 작품 전체의 '메인 테마'라 할 만한 곡은 인트로의 BGM이기도 한 This is halloween이라 할 수 있다. 당연히 한국어판도 있으며 멀티 더빙판을 보면 독일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일본어판은 물론, 아랍어나 이란어 더빙까지 되었다. 여기에서 나오는 유령은 거의 다 영화 내용에 등장하며, 은근히 비중있는 인물도 있지만 침대 밑에 숨은 자 등 일부는 엑스트라로만 나온다. 그밖에도 잭이 마을 회의에서 주민들에게 산타 클로스의 외형을 묘사하기 위해 부른 Town Meeting Song, 우기부기의 테마라 할 수 있는 Oogie Boogie's Song자막판 등 많다. 우기부기의 테마같은 경우는 심지어 성우가 사람들 앞에서 부른 버전도 있다. 록, 쇼크, 배럴이 산타를 납치하기 위해 준비하면서 부르던 Kidnap Sandy Claws의 경우는 동심의 극단적인 두가지 면모, 순수함과 잔혹함이 잘 조화되어 있는 곡이다. Oogie Boogie's Song은 가사도 그렇거니와, 밑에서도 나오겠지만 우기부기는 정말 자비가 없다는 느낌을 물씬 내는 곡. Town Meeting Song의 경우 산타클로스를 잭이 주민들에게 맞춰 설명하면서 무슨 흉악한 살인마 정도로 묘사한 분위기가 일품. 이 외에도, 많은 노래들과 그의 리믹스가 있다. 주연인 잭 스켈링턴과 샐리, 악역인 우기부기나 이 셋 다음으로 자주 나오는 시장 등등, 등장인물들이 모두 개성이 있다 못해 철철 넘쳐 흐르기 때문에 관련 피규어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심지어 할로윈 마을 디오라마 세트도 있다. 펑크 룩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캐릭터 상품과 각종 패션잡화도 인기가 많다. 디즈니랜드에 있는 어트렉션인 '혼티드맨션'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이 영화의 테마로 바뀐다. 어트렉션의 이름도 영화 이름으로 바뀐다.

      0   alphao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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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 자이언트

    지구에 떨어진 로봇과 소년의 우정을 그린 가족용 메카닉 애니로, 테드 휴즈라는 작가가 1968년에 쓴 어린이 동화 'The Iron man'을 워너브라더스가 애니메이션으로 옮겼다. 99년도 개봉작으로, 인크레더블로 유명한 브래드 버드의 감독 데뷔작이다. 아이언 자이언트를 브래드 버드의 최고걸작으로 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인크레더블이나 라따뚜이가 비교 대상이란 걸 생각하면 이 영화가 얼마나 뛰어난지 짐작이 갈 것이다. 일본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전투 메카닉물과는 그 궤를 달리 하는 작품이다. 주역 로봇인 아이언 자이언트는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는 병기이지만, 이야기는 소년과 로봇의 교감이 중심이 되며 전개된다. 그러면서 냉전시대의 미국과 비뚤어진 이데올로기를 비판한다. 한마디로 미국 애니메이션 및 거대 로봇물의 숨겨진 보석이다.  

      0   alphao   1 year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