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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니셔

    1. 개요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다크 히어로인 퍼니셔를 단독 주인공으로 내세운 드라마 시리즈. 11월 17일 공개되었다.

    2. 공개전 정보

    2016년 4월 29일 넷플릭스에서 퍼니셔의 단독 드라마화가 확정되었다. 드라마 제작 확정 뒤에 한참 소식이 없다가 디펜더스 마지막 화 쿠키영상에서 퍼니셔 티저가 공개되었다. 본래 imdb에 의하면 11월에 나온다는 추측이 있었으나 새로 유출된 정보에 의하면 2017년 10월 13일 공개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정식 공개일은 아니며 본래 뉴욕 코믹콘에서 정식 공개일이 공개되었어야 하나 라스베가스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해 뉴욕 코믹콘의 퍼니셔 패널이 취소되었다.# 이외에도 각종 퍼니셔 이벤트들이 대거 취소된 상황. 이 때문에 퍼니셔의 정식 공개가 유출된 대로 공개가 될 지 미지수로 남아버렸다. 일단 각종 행사만 취소되었을 뿐 정식 공개일이 밀린 게 아니므로 유출된 대로 드라마가 나올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팬들이 많긴 하지만 워낙에 큰 사건이 있던 직후라 정식 공개 전까진 알 수 없는 상황. 일단 본래 새로 유출되었던 10월 13일 당일에 공개되지 않았으며 imdb 정보대로 11월로 밀렸다는 정보가 떴다. 우여곡절 끝에 정식 공개일이 11월 17일로 정해졌다.

    4. 등장 인물

    프랭크 캐슬 / 퍼니셔 - 존 번설

    캐런 페이지 - 데보라 앤 월

    빌리 루소 / 직쏘 - 벤 반스

    데이비드 리버만 / 마이크로 - 에본 모스배크랙 원작과 달리 별칭이 마이크로오타콘라고만 나온다. 원작에서 처럼 컴퓨터에 능한 해커이지만, 드라마에서는 국토부 정보분석관 출신으로 등장하며, 어느 군인이 유출한 칸다하르의 불법 고문 영상을 유포시키려다가, 정부에 의해 누명에 씌워져 죽임을 당한다. 하지만 품속의 핸드폰으로 인해 간신히 살아남았으며, 자신의 가족들의 집에 카메라를 설치해놓고, 그들을 지키고, 누명을 벗기기 위해 프랭크에게 접근한다. 뛰어난 해커실력으로 프랭크의 정체를 알아내고, 속임수로 그를 제압했을정도로, 머리가 좋은 편. 하지만 더러운 일이나 몸쓰는 일은 잘 못하며, 피나 상처들을 봤을 때, 거부반응을 보인다. 처음에 그를 못믿는 프랭크에 의해 고문을 당하지만, 가족 일을 그에게 부탁할정도로 친해진다. 카메라로 가족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들 옆에 있지 못하는 자신의 상황을 비관한다. 후에 프랭크와 국토부와 함께 함정을 파서, 자신이 총을 맞아 죽은 것처럼 루소에게 보여지게 한 뒤, 프랭크가 파놓은 함정으로 그 둘이 프랭크를 고문하는 영상을 만드는 것을 돕는다. 그 뒤, 그가 죽을 것을 염려하여, 마다니에게 프랭크가 잡힌 곳을 알려주고, 그를 살려낸다. 후에 프랭크에게 고마워하면서, 가족 곁으로 돌아간다.

    디나 마다니 - 앰버 로즈 레바 국토부 요원으로, 칸다하르에서 불법 마약 유통 관련해서 같이 조사를 하던 파트너 경찰의 죽음을 조사하기 위해 뉴욕으로 돌아온다. 뉴욕으로 돌아와서, 총기거래 수사를 하던 중 프랭크의 생존을 알게되고, 칸다하르의 진실을 알게 되어가며, 그 와중에 뉴욕에서의 파트너 샘 스타인의 죽음으로 일반적인 법망으로 그들을 심판 할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퍼니셔에게 도움을 준다. 마지막 싸움에서 빌리 루소가 쏜 총에 머리를 맞아 죽을 뻔 하지만, 간신히 살아남으며, 프랭크를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준다.

    윌리엄 롤린스 / 오렌지 에이전트 - 폴 슐츠 본작의 메인 빌런은 아니지만 모든 일의 원흉. 원작에서도 퍼니셔 스토리의 빌런으로 나온 전적이 있으며 원작에서도 애꾸로 나온다. 프랭크 캐슬의 마지막 작전인 케로베로스 작전을 이끈 CIA 요원이며 작전을 연막삼아 마약 밀수를 하였다. 작전중엔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오렌지 에이전트라는 코드명으로만 불렸다. 밀수중 현지인에게 들통나면 케로베로스 특수부대를 동원해 사실을 아는 자들을 모조리 납치해 처형한 다음 해당 시체 안에 마약을 넣어 밀반입하는 잔인한 일을 저질렀다. 또한 데어데블 시즌2에서 언급된 마지막 탈출작전의 입안자 역시 이 자 였고 케로베로스 부대가 사선에 몰렸다가 프랭크 캐슬의 활약에 간신히 목숨을 건졌지만 이후 막사에 들러 간신히 돌아온 장병 앞에서 아무런 표정 변화도 없이 타깃 사살했냐고 눈치없이 물어봤다가 프랭크 캐슬에게 한대 얻어맞고 한쪽 눈을 실명당했는데 이것도 직쏘가 막아줘서 저정도에서 끝난거고 하마터면 프레깅으로 죽을뻔했다. 자신은 그렇게 태연하게 악행을 저지르고 CIA 정보 수집을 연막으로 삼아 승승장구 하였다. 그러나 프랭크 캐슬의 활약에 덜미가 붙잡혀 CIA 퇴출 위기 등 궁지에 몰려 뒤처리를 위해 프랭크 캐슬을 사로잡는데 성공하며 고문까지 자행했다. 그러나 막판에 직쏘를 도발한 것이 화근이 되어 직쏘가 배신하여 프랭크 캐슬을 몰래 풀어주고 자신은 프랭크 캐슬에게 난도질당하며 죽고 만다. 최후엔 프랭크 캐슬에게 손가락으로 눈까지 꿰뚫린다.

    홀리 커티스 - 제이슨 R. 무어 프랭크와 루소와 함께 케로베로스 작전을 뛴 위생병출신이다. 역시나 소중한 전우로 서로 여겨지고 있다. 자기 입 스스로 프랭크가 가족이 죽은 사건에 연결된 자들을 쓸어버리는데 왜 자신을 부르지 않았냐고 물을 정도. 작전을 모두 수행하진 못했는데 IED 폭파로 인해 아수라장이 된 곳에서 치료를 하다 프랭크의 부주의로 한 중동 임산부의 IED 테러로 인해 왼쪽 다리를 잃어 한발 먼저 퇴역해버리고 만다. 작중 시점에선 전/퇴역 군인들을 모아놓고 정기적으로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친구 소개로 보험판매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루소에게 상담회를 위한 지원금 받기도 했고 동시에 프랭크에게 유일한 바깥과의 소통구가 되어 주었다. 또한 망가진 삶을 산 프랭크를 매우 걱정했다. 작중에선 근근히 상담회를 하면서 프랭크의 도움 요청에 마이크로를 유도하는 작전에 동참하였다. 이후엔 마이크로의 요청으로 거너를 찾아갔다 크게 부상당한 프랭크를 치로하면서 복수극에 휘말리게 한 마이크로를 나무랐다. 이후 심하게 불안정한 심리를 보여주던 루이스 케어해주려 시도해주나 실패하고 오'코너 살해현장에서 급습당해 폭탄과 같이 묶여있다가 프랭크의 도움으로 빠져나온다. 이 뒤엔 부상을 치료하느라 등장이 없다가 마지막화에서 루소가 프랭크와 대립하기 직전 급습당하여 총상을 입었으나 역시나 커티스를 놔달란 프랭크의 제안덕에 무사히 살아남는다. 엔딩에선 새 삶을 얻은 프랭크와 함께 상담회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중에선 루이스가 망가진 간접적인 원흉을 제공했다. 엔빌사에 들어가 전사로 돌아가려는 루이스가 마당에다 참로를 파는 등의 불안정한 심리 상태라는 것을 루소에게 알려 엔빌사 입사가 좌절되게 하였고 이후 오'코너가 전쟁에 참전한 적이 없는 거짓말 쟁이란 것을 떠벌려 자극하는 바람에 그가 죽게 된 계기를 만들었다. 루이스를 걱정하여 막은 것이 오히려 헤가 된 안따까운 전개. 루이스의 결말을 생각하면 어차피 터질 폭탄을 무리하게 막으려다 자극만 한 꼴이 되었다.

    마호니 형사 - 로이스 존슨 데어데블에서 등장한 멧 머독의 친구 경찰. 캐런이 휘말린 테러사건 조사차 나왔다.

    터크 배럿 - 로브 모건

    루이스 월콧 - 다니엘 웨버 커티스의 상담회 멤버중 한명. 미 육군 제 1보병사단에서 복무하다가 전역하고 시작 시점에선 택시 운전사를 하며 근근히 먹고 살고 있었다. 복무기간중엔 아군 아파치의 팀킬 행각을 본 적이 있는데 대외발표엔 오인 사격 당한 아군이 적의 매복에 당했다고 둘러대는 걸 보고 군의 명예가 실추당했다고 생각한다. 전역한 뒤에 자신의 자리가 없어 보이는 것에 뭐가 뭔지 모르겠다며 불안감을 나타내었다. 불안한 PTSD를 달래기 위해 홀리커티스의 싱담회에 참여하기도 했으나 전혀 도움은 안되고 오'코너의 입발린 소리에 현혹되어 자극만 받았다. PTSD에 시달리다 못해 잠중에 숨겨놓은 총으로 아버지를 쏠 뻔 했으며, 악몽을 견디지 못하고 마당에 참호를 파 거기서 잠을 청하기도 했다. 오'코너와 함께 법원에서 시위 간행물을 뿌리다가 법원 경비에게 제지당해 체포당했고, 이후 자신을 빼준 커티스에게 오'코너의 진실을 듣고 오'코너를 한방 때려 눕히러 갔다가 오'코너가 식칼로 역습을 시도한 것에 자극받아 결국 그를 살해하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 이곳 저곳에서 폭탄테러를 자행하고 만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게 위해 프랭크를 변호한 전적이 있는 캐런에게 협조를 구하나 방송으로 거절당해 그녀를 습격할 준비를 하게 된다. 또 오'코너 살해 현장을 커티스에게 들키자마자 그를 역으로 때려 눕힌 뒤 자폭 장치를 만들어놓기 까지 만들어놓는다. 결국 후반부에 자기 몸에 폭탄을 설치한 뒤 캐런의 인터뷰 현장을 급습하지만 프랭크에게 저지당하고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결국 주방 창고 안에서 자폭해버는 것으로 삶을 마감했다. 그의 행적은 그야말로 PTSD 군인을 극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인물.

    오'코너 - 딜레이니 윌리엄스 커티스의 상담회 멤버중 한명. 인물들중에선 상당히 보수적인 인물이며 다른 인물들이 이미 그의 말도안되는 극단적인 주장에 질려한 상태. 정부가 자신의 권리와 호신수단인 총을 빼앗으려 한다며 이 것을 막자고 주장한다. 본인 주장에 따르면 70년대 베트남전에 참전한 경력이 있으며 수류탄을 날려 적을 10명이상 날린 전공으로 받은 훈장도 자랑을 한다. 작중 중반부엔 루이스와 함께 정치 간행물을 뿌리기도 했으나 루이스가 법정 경비에게 제지당해 체포당할 때 혼자 몰래 내뺐으며 커티스의 뒷조사에 따르면 그의 참전경력은 애당초 거짓부렁이며 그의 복무기간도 77년부터 시작하고 있다. 결국 이 사실을 들은 루이스에게 죽고 만다.

    5. 줄거리

    프랭크가 37명의 인물에게 복수를 마치고 퍼니셔로서의 삶을 끝낸 시점부터 시작된다. 프랭크는 공사장에서 끝없이 떠오르는 가족과의 추억을 망치질로 밤새 달래가며 겨우겨우 버티고 있었으나 공사판 인부들의 범죄에 연류된 인물을 구하다가 누군가에게 자신의 정체가 드러난다. 그 인물은 자신을 마이크로라고 칭하며 프랭크가 투입되었던 불법적인 작전인 케로베로스 작전의 영상을 보낸다. 프랭크는 캐런을 통해 마이크로의 정체를 알아내는데 마이크로는 사실 케로베로스작전의 사실을 알리려다 사살되었던 인물 리버만이었고 둘은 같은 목적을 위해 힘을 합친다. 사건이 진행될수록 케로베로스 작전의 실체도 드러나는데 해당 작전에서 3명의 인물이 시체에 배를 갈라 마약을 들여왔었고 프랭크는 그들을 한명씩 처절하게 처치해 나간다. 그 과정에서 파트너 경찰이 살해되었던 마다니도 엮이게 되며 프랭크는 자신의 전우였던 루소가 적들과 한패라는 것도 알게된다. 마지막에는 케로베로스 작전의 실체가 드러나 도망치던 루소와 프랭크는 과거 프랭크의 가족과 함께 갔던 놀이동산의 회전목마에서 결투를 벌이고 루소는 프랭크에 의해 유리파편에 얼굴이 너덜너덜하게 갈려버린다. 프랭크는 국가에서 큰 빚을 졌기 때문에 풀려나게 되었으며 자신을 내내 도와주었던 전우 커티스와 함께 퇴역한 군인들의 모임에 가서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작중에서 담고 있는 주제는 테러리즘, 총기문제, 퇴역군인에 대한 빈약한 복지, 부패한 정부와 상층부, 마약문제 그리고 중동문제 등에 대한 비판이라 볼 수 있겠다.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 시리즈 감초 악당 핸드가 안나와서 다행이다.

    6. 기타 작품과의 연계

    해당 작품의 시발점이 되는 프롤로그 파트 자체가 데어데블의 연장선으로 타작품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작중 언급되는 케로베로스 작전이나 최종 탈출 작전 역시 다 전작에서 언급되는 만큼 드라마의 시작은 드라마 유니버스의 연장선으로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다른 작품을 먼저 볼 필요는 없는데 저 사건들은 드라마 본작에서 더 자세하게 다루어지는데다 기타 작품 드라마와 연계되는 인물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기타 작품과 연계되어 나온 인물은 데어데블측에서 나온 캐런 페이지와 마호니 형사 둘 뿐인데다 이 둘 역시 핵심 인물이 아니라 메인 스트림 바깥에서 겉도는 인물이라 따로 작품을 추가로 봐야 될 정도의 비중까진 아니다. 또한 의외로 스탠리가 이번작에선 안나왔다. 넷플릭스 드라마 내에선 NYPD 경찰 초상화로 나왔는데 이번작에선 NYPD 비중이 거의 없다보니 덩달아 나오지 않은 듯 하다. 물론 다른 인물로 나올법하나 그러지 않았다.

    7.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54/100

    유저 점수 8.5/10

    로튼 토마토

    신선도 61%

    관객 점수 94%

    평가단의 평가와 대중 평가가 상당히 갈려버린 호불호갈린 작품이 되었다. 평가단 점수만 보면 데어데블 시즌2와 디펜더스에 이은 세번째 평작으로 아이언 피스트만큼의 최악은 아니나 넷플릭스 드라마의 부진을 씻는 작품은 아니게 되었다. 다만 관객 점수는 매우 높은 편으로 실제로 초반부의 경우 퇴역군인들의 PTSD, 미군들의 전쟁범죄를 절묘하게 섞어 환상적인 도입부를 만들어냈다. 퇴역군인인 퍼니셔의 일대기였던 만큼 영웅주의로 빠질 듯도 보이나 오히려 그 전쟁범죄의 중심에 퍼니셔를 배치하였고 중동 파병에서 학살을 저지른 퇴역군인들이 빌런 용병으로 등장하는 모습 또한 미군의 어두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퍼니셔의 특징을 잘 살린 호쾌한 총격전도 액션 흥미도를 잘 살리고 있다. 또한 살인 병기를 주고 받는 액션인 만큼 데어데블 이상의 처절함 역시 매우 훌륭하게 살려내고 있다. 코믹북 기반 영상물로서 고어도는 가히 최상위권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 퍼니셔 공개 이전 여러번의 총기 난사 사건이 난 만큼 역시나 리뷰들 중에서 해당 사건과 퍼니셔를 엮는 의견이 다소 있었다. 다만 퍼니셔란 드라마가 해당 총기 난사 사건에 생각만큼 영향을 줄 정도로 충격적인 작품은 아니었단 부정적인 평도 있었으며 좀 더 강경한 연출을 아쉬어 하는 의견이 꽤 있다. 이부분은 아무래도 원작 캐릭터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플롯이 지루하단 평이 있는데 실제로 보다 보면 충격적인 초반부와 모든 것을 결말짓는 무난한 후반부에 비해 중반부가 지루한데다 논란을 불러일으킬만한 연출이 있다. 대표적으로 퍼니셔와 마이크로의 아내가 서로 술을 먹은 상태에서 키스하는 것은 다소 캐릭터 붕괴 논란을 일으킬 여지가 있다. 물론 이 직후에 퍼니셔의 해명을 넣고 수습하긴 했지만 굳이 있어야 할 연출인가에는 의문을 표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프랭크 캐슬의 잔인하고 괴팍한 면보다는 인간적인 면모를 위해 할애한 부분이기에 드라마가 후반부로 진행될 수록 시청자들의 공감을 유발하는 장치로 쓰임에는 부족함이 없는 연출이었다고 볼 수 있겠다. 다만 마이크로 일가와 퍼니셔가 교류하는 장면이 1-2신도 아니라 키스신을 빼도 인간적인 퍼니셔를 표현하는덴 문제없었음에도 그런 장면을 넣은 점은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 또한 외적인 이야기이나 원작의 퍼니셔로서의 모습을 별로 보여주지 않았다. 드라마 속의 프랭크 캐슬의 서사에 집중하다보니 퍼니셔로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부분이 적어졌다. 범죄자를 잔인하게 때려잡는 장면은 1화정도로 끝내고 이후 이야기는 프랭크 캐슬의 복수극으로만 진행되어 이 부분을 기대한 시청자들은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드라마속에 원하는 주제는 잘 표현하고 있으나 정작 중요한 퍼니셔에 대한 표현은 적어졌기 때문에 단순히 퍼니셔가 무쌍을 찍는 그런 드라마는 아닌 셈. 다만, 13개 에피소드의 완급조절은 상당히 균형잡혀 있기에 완성도는 좋은 편이다. 데어데블 시즌1만큼의 미친듯한 빠른 전개는 없지만 느긋하게 서사를 풀어나가면서 내러티브를 충실히 완성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인 작품이기에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지배적인 평가. 전체적인 흐름을 보자면 루크 케이지와 비슷한 작품이 되었다. 루크 케이지 역시 작품 내에 녹여든 주제의식은 확실하지만 반면 미묘하게 늘어지는 플롯과 다소 적어진 무적기믹의 캐릭터 표현이 비슷하다. 최종빌런이 응급실에서 치료받는 모습으로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마무리되는 모습까지도.  

    배경음악은 메탈리카의 One

    영상 중간에 오역이 하나가 있는데 자막에서 '고국(Homeland)'이라고 나와있는 이 단어는 '국토안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를 의미한다.

    물론 부인이 프랭크에게 키스를 했을 땐 술먹으면서 엄청나게 우울해 한다

      #미드 추천   hkmoon   5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