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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리 페이지의 사고 방식

    1. 원리나 현상에 대해 질문하며 착안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찾는다.

    구글 내에서 페이지는 직원들이 지금 무슨 일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또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며 쉼 없이 질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포춘 글로벌 포럼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페이지는 자신이 구글의 데이터 센터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저는 직원들에게 ‘변압기는 어떻게 작동하죠?’, ‘전원은 어떻게 들어오죠?’,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와 같은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이 질문들에 관해 창업가이자 사업가의 관점에서 생각하죠. 또 ‘여기서 우리가 착안할 수 있는 기회가 무엇이 있을까?’를 생각하는 겁니다.”

    1. 더 크게 더 잘되는 하나의 원칙이나 아이디어를 찾는다.

    이런 질문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왜 이건 지금보다 더 크게, 더 잘 되지 못했을까?”

    래리 페이지는 뉴욕타임스가 의견을 요청한 몇몇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또 그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 이들 가운데 구글 내부의 이야기를 회사 밖에서 꺼내서는 안 된다는 이유로 익명을 요구한 사람이 많았다.

    페이지와 직접 같이 일을 해본 전직 구글 직원들은 그의 경영 방식이 새로운 기술이나 상품 아이디어를 얻으면 이를 가능한 한 많은 분야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검색 툴인 구글 나우(Google Now)가 왜 사람들의 개인사 전체를 예측하지는 못하는지, 하나의 포털에서 세상의 모든 상품을 다 판매할 수 있는데 왜 보험 상품만 판매하는 포털을 따로 만들려는지를 되물으며, 하나의 원칙이나 아이디어를 되도록 많은 상품과 서비스에 널리 적용하려는 것이다.

    1. 기술을 통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찾는다.

    그는 기계적인 접근법을 지양한다. 대신 기술을 통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찾아 사업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핵폐기물에서 값싼 전기를 생산해내는 방법을 찾는 기업 트랜스아토믹 파워(Transatomic Power)를 창업한 CEO이자 핵 엔지니어인 레슬리 드완은 래리 페이지와 솔브포엑스 콘퍼런스에서 짧게 대화를 나눴다.

    드완 박사는 페이지가 모듈 제조 방식에 관해 물었고 함께 일할 직원을 어떻게 찾을지에 관해 물었다고 말했다.

    “핵에 관한 배경 지식은 없지만, 그는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어요. 이런 식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방법을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이런 식으로 공정을 수직 통합하면 더 낫지 않을까요? 직원을 이렇게 교육하는 방법은 고려해 보셨나요? 정말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나누고 묻더라고요. 핵물리학과 직접 관련된 질문은 아니었지만, 사업 구성을 어떻게 해나갈지에 대해 꼭 참고할 만한 매우 사려 깊은 제언이었어요.”

    드완 박사는 또 자신이 미처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사업 기회에 관해서도 페이지로부터 조언을 얻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었는지 묻자 지금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에는 너무 훌륭한 아이디어라며 말을 아꼈다.

    https://www.nytimes.com/2016/02/22/universal/ko/how-larry-pages-obsessions-became-googles-business-korea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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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리 페이지의 집착, 구글을 움직이는 원동력
    래리 페이지가 지적 호기심으로 가득한 실리콘 밸리의 첫 번째 CEO는 아니다. 하지만 다른 회사에서는 보기 드물게 구글 곳곳에는 CEO인 페이지가 개인적으로 매료됐던 것들이 반영되어 있다.

      #스타트업   hkmoon   2 months ago
    • hkmoon 2 months ago

      전형적인 메타 씽킹중의 하나네요.